11월 26일 부산항 신항에서 화물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앞 유리가 파손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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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과 관련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 3명이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일 화물연대 김해지부 사무실에서 지부장 A씨 등 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경찰서로 호송해 조사 중이다.
A씨 등 3명은 지난 26일 부산항 신항에서 운행 중이던 비노조원 화물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고 기사 1명이 상처를 입은 사건의 용의자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피해차량의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차량을 특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화물연대 김해지부와 방송차량을 압수수색했으며 방송차량에서 쇠구슬 1개를 확보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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