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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소비자원, 'A/S · 배송 지연' 벤스가구 피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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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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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벤스가구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식회사 벤스코리아'의 내부 경영악화로 A/S와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벤스가구 관련 상담은 총 119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73건이 11월에 집중됐습니다.

같은 기간 소비자원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19건으로, 건당 금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피해가 확산할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카드 결제 이용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를 이용하지 말고, 피해를 본 소비자 중 카드 결제를 한 경우 즉시 카드사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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