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이 1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10주년 계기 기념 간담회를 주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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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 "정부는 원전과 청정 수소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전략 추진을 통해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1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에 있어 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너지 기업과 유관 기관, 23개국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국가 간 에너지 협력과 관련해 △중동과는 수소 및 바이오에너지 등 미래 녹색산업을 △미주·유럽과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심(MSP) 등을 동한 공급망 구축과 원자력 및 신에너지 기술 협력을 △아시아와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와는 재생에너지 개발의 핵심 파트너국으로서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에너지 유관 전문가들은 에너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에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및 공급망 구축 노력에 힘써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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