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유소 10곳 찾아 유류 운송, 재고 관리 등 살펴
"물류 운송에 차질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해야"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지역 주유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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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화물연대 총파업 장기화에 따른 화물운송 관련 피해를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군수는 1일 증평지역 주유소 10여곳을 방문해 유류운송과 재고관리 등 파업 여파에 따른 상황을 살폈다.
현재 증평지역 주유소는 파업에 대비해 재고를 넉넉히 준비했지만, 저장고 용량이 크지 않은 주유소는 재고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이 군수는 자신을 본부장으로 9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꾸려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군민은 물론 많은 기업이 물류운송에 불편을 겪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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