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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루페인트, 서울시와 안전컬러개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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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022년 표준형 안전디자인 업무협약식에서 백승찬 노루페인트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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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서울시와 2022년 표준형 안전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색약, 색맹 등의 색각이상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색깔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루페인트는 협약을 통해 안전한 컬러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컬러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동안의 시공 사례 데이터를 통해 실제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색은 색채, 색채심리, 디자인,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과 색약자 테스트를 거쳐 확정됐다.

서울시는 노루페인트와 함께 개발한 안전 컬러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픽토그램 항목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안내표지를 알아보기 쉬운 직관적인 안전 디자인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노루서울컬러스튜디오(NSDS)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안전디자인 개발 활동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컬러를 통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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