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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제공항 건설 추진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2시 49분 기준 희림은 전 거래일보다 11.96%(1250원) 오른 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에 ‘킹 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는 킹 살만 국제공항 건설에 1조 달러(약 1338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림은 네옴시티 수주지원단 참여기업에 포함돼 있다. 이에 이번 국제공항 건설 소식과 함께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hand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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