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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尹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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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화물노조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사실상 명령 발동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레미콘 운송 차량)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가 건설 현장이라는 판단에서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운송 다음으로는 탱크로리, 철강 등이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절차상 업무개시명령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동하게 된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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