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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윤희근 경찰청장 "화물연대 파업, 불법행위엔 현장 체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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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해 엄정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27일 오전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물류기지인 의왕ICD를 방문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기동대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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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27일 오전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물류기지인 의왕ICD를 방문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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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경찰은 비조합원 운송방해나 물류기지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주동자와 극렬행위자 그리고 배후까지 끝까지 추적해 예외없이 사법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윤 청장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경찰청 대책회의를 열어 각 시도청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회의에서 "법적 한계를 일탈한 불법행위에 대해선 각 시도청장의 책임지휘 아래 법과 원칙에 따라 일체의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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