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기 의왕 ICD에 방문해 파업 현장을 점검하고 경찰기동대원을 격려했다. 22.11.27/뉴스1 (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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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27일 오전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방문해 "비조합원 운송방해나 물류기지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에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핵심 주동자와 배후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화물연대 조합원 수백 명이 집결해 선전전을 벌인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물류기지 의왕ICD 파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기동대원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앞서 23일 전국 시도청장 대책 회의를 열고 대비 상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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