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방문
현장 상황 점검 및 경찰 근무자 격려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의왕 ICD를 방문해 한 시간 반가량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경찰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의왕 ICD는 ‘내륙 항만’이란 별칭을 가진 수도권 물류 허브기지다. 다만 지난 24일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화물차들이 통행을 멈췄고 컨테이너 반출입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차종·품목 확대 적용을 요구 중이다.
윤희근 청장은 지난 23일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경찰청 대책회의를 열어 각 시도청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회의에서 “법적 한계를 일탈한 불법행위에 대해선 각 시도청장의 책임지휘 아래 법과 원칙에 따라 일체의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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