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우크라이나 요원들이 러시아에서 흑해를 통해 남부 유럽으로 이어지는 사우스스트림 가스관 가운데 러시아 영토 내륙에 있는 곳을 폭파하려다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FSB는 또 이 같은 파괴 행위를 묵인하거나 지원한 러시아 민간인도 요원들과 함께 구금됐으며 지뢰와 폭발물 등도 압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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