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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4일) 라시드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그동안 양국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온 것을 평가했으며, 특히 박 장관은 한국 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두 장관은 앞으로도 활발한 고위급 인사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2월 외교 관계를 수립해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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