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화물연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에 참여중인 조합원 트럭이 평택항 주변에 주차돼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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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물연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평택항 주요 출구에서 운송거부 활동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평택항 주변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24일 낮 2시께 평택항 주변 도로에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의 트럭 수백대가 평택항 도로 양쪽으로 줄지어 주차돼 있다.
[평택=뉴시스] 화물연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에 참여중인 조합원 화물차량들이 평택항 도로를 중심으로 주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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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에 참여 중인 조합원 화물트럭 앞에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가자 총파업'이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일제히 걸려 있어 파업에 참여 중인 조합원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평택=뉴시스] 화물연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에 참여중인 조합원 트럭들이 평택항 도로변 양쪽으로 줄을 지어 주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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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합원은 "의왕 컨테이너 기지에서 열린 출정식 참여 지도부가 내려오면 각 출입구별로 인원이 배치돼 운송거부 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지도부 측에서 파업현장에 나오기 전 간단히 덮을거리와 세면도구를 챙겨 나오라고 해 평택항 주변에서 계속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항에서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조합원 390여 명이 집결한 뒤 평택항 4,5,7,8 정문에서 약식집회를 벌인 뒤 의왕 ICD 파업 출정식 참여를 위해 버스 10대를 이용해 상경했다.
경찰은 조합원들이 출정식 종료 후 평택항으로 내려와 거점별로 운송거부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파악하고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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