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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4일 경제안정을 겨냥해 당국이 속속 지원대책을 내놓는다는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9 포인트, 0.23% 오른 3104.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6.66 포인트, 0.43% 반등한 1만1019.47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8.93 포인트, 0.38% 상승한 2349.27로 장을 열었다.
국무원 상무회의가 예금준비율 인하 방침을 밝혔다. 금융당국도 앞서 인프라 투자 지원을 위해 중장기 대출을 확대하도록 은행권에 지시했다.
부동산주와 은행주, 보험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초상은행이 1.8%, 중신걸설 증권 1.4% 바오리 지산 1.8% 오르고 있다.
양조주와 식품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산시 하이뎬 조미는 1.4%, 완화화학 1.2% 뛰고 있다.
반면 인프라 관련주와 해운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석탄과 석유 관련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3.10 포인트, 0.10% 내려간 3093.81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38분 시점에 11.71 포인트, 0.11% 밀린 1만961.1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9분 시점에 2339.38로 0.96 포인트, 0.04%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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