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백신 접종하면 '템플스테이' 할인

선착순 천명에게 3만원 체험 제공

"코로나19 종식 이뤄지길 기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정부의 코로나 재유행 본격화에 따른 ‘코로나 19 백신(2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에 협력해 오는 12월 18일까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총 1000명에게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3만 원에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수덕사 템플스테이(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참가 시 해당 사찰에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전자증명서 캡처본 또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나 백신 접종 병원에서 받은 예방접종 확인서(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다시 코로나 재유행이 본격화되어 걱정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