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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제주항 총파업 출정식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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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24일을 기해 전국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 경찰이 총파업 간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경찰청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물류 운송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24일 오후 1시께 제주항 5부두 앞에서 진행되는 '화물연대 총파업 제주본부 출정식'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비노조원 차량에 대한 운송 방해, 불법 주정차, 차령 점거 등 불법행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관할 경찰서뿐만 아니라 기동대 및 형사팀 등 인력 190여 명을 투입, 불법 행위자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물연대 불법행위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화물운송 기사들의 적극적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제주 지역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에서는 조합원들이 화물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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