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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로봇이 온다

대통령실 "로봇개 사업, 공정·투명한 계약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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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경호처 1,800만 원 규모 로봇개 임차계약이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로봇개 사업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때부터 경호처에서 검토했던 사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지난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로봇개를 상용화한 유일한 업체 2곳 모두를 참여시켜 17일 동안 성능평가를 거쳐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진 곳과 3개월 동안 임차 계약을 체결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경호처는 국내 총판업체 이사가 어느 정당에 얼마의 후원금을 냈는지, 취임식에 초청됐는지 등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3개월 동안 임차계약을 했다고 해서 구매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내년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구매 계약 시에는 경쟁 입찰에 따를 것이라 어떤 특혜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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