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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국악 한마당

남원시립국악단, 농촌마을 돌며 '찾아가는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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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원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은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의 대표 작품인 창극 '가인춘향'과 함께 판소리, 기악합주, 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이 선보인다.

오는 23일 금지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산동면, 아영면, 대강면, 운봉읍 등을 돌며 총 6차례 공연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 주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겠다"며 "국악의 도시 남원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풍성한 국악공연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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