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성악 현악 등 4부문
동아일보는 1985년 창설된 뒤 국악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동아국악콩쿠르에 이어 정효문화재단과 함께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콩쿠르는 국악계를 빛낼 재능 있는 꿈나무들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콩쿠르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또는 같은 연령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다. 현악과 관악, 성악, 무용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 및 과제곡은 동아주니어국악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juniorgug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 경연은 다음 달 말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홀 및 국립국악원 국악연수관에서 열린다. 본선 경연은 정효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다음 달 9일 참가 접수가 끝난 뒤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특전도 제공한다. 독주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국악방송 출연 기회도 준다. 참가자들은 국악계 최고 수준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동아일보와 정효문화재단은 참가자들이 세계무대에 한국문화를 알릴 대표 국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국악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입상자에게 제공하는 특전 기회를 앞으로 더 넓혀갈 계획이다. 02-523-6268, junior_gugak@gmail.com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