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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날씨] '평년보다 10도↑' 포근한 휴일…일교차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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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포근한 가을날이 이어지면서 나들이 떠나기 좋은 휴일입니다.

오늘(20일) 낮 최고 기온 서울 19도로 평년 이맘때 수준의 10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고요.

대구와 대전도 19도까지 올라 낮 동안에는 온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은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따뜻한 겉옷은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늦은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가끔 더 이어지겠고 전남 북부와 경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의 하늘은 차차 더 맑아지겠고요.

오늘 공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 강릉 19도, 대전과 대구 19도, 전주와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낮 기온은 서서히 내려가겠습니다.

또 화요일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지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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