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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새벽 3시 12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136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52도, 동경 124.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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