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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경기로 유명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 사용된 축구공이 경매에서 3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마라도나 '신의 손' 축구공입니다.
영국 그레이엄 버드 옥션 하우스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신의 손' 축구공이 200만 파운드, 약 31억 5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에서 사용된 공으로 심판을 맡았던 튀니지의 알리 빈 나세르가 36년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2년 전 별세한 마라도나는 이 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손으로 쳐서 골을 넣었다는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이에 대해 마라도나는 "내 머리와 신의 손이 함께 했다"고 말해 축구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심을 에둘러 인정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2-1로 누른 아르헨티나는 이후 준결승에서 벨기에, 결승에서 서독을 누르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국 오심했던 심판이 목돈을 갖게 됐군요. 역시 인생은 참 알 수 없다!", "찌그러진 공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마라도나가 그립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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