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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유학생 유치로 재정 확충"…사학의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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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유학생들한테 규정에도 없는 수수료를 받아온 대학이 있다고 어제(14일) 전해 드렸는데, 취재 결과 그 학교는 중국 유학생들로부터 1년 치 등록금까지 미리 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 학교 내부 회의에서는 중국 유학생이 늘어나서 학교 수입에 도움된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원 입학을 앞둔 중국인 유학생에게 모집 요강에도 없는 수수료를 우리 돈으로 1명당 250만 원 안팎씩 받아온 서울의 한 예술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