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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본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한 작업을 할 것이라며 "우방국뿐 아니라 역내 주요국과 협의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주요 방향 및 원칙을 공개한 한국 인태 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인태 전략은 제3국을 배제하거나 겨냥하는 것이 아니고 오세아니아, 아세안, 태평양 국가들과 경제안보뿐 아니라 전반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 착안해 마무리 작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방국뿐만 아니라 역내 주요국'과의 협의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중국과도 관련된 의견 교환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용·신뢰·호혜를 3대 협력 원칙으로 삼아 인태 전략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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