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외교부-美국무부, 17일 서울서 北 암호화폐 탈취 대응 심포지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미, 12개국 이상 정부 인사 참석
"기업 보호 공유…무기 자금 차단"
뉴시스

[그래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서울에서 '북한 암호화폐 탈취 대응 한미 공동 민관 심포지움'을 미국 국무부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 양국과 12개국 이상의 정부 인사 및 암호화폐거래소·블록체인 기업 등 민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북한 암호화폐 탈취 주요 수법 및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및 국제사회 공조 등을 통해 북한 암호화폐 탈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참여국 정부들은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로부터 암호화폐거래소·금융기관·블록체인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범 사례들을 공유하고,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한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차단하며, 주요국의 정부·민간 관계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