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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단독] 특수본,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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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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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황실장은 오늘(15일) 오후 특수본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행안부 직속기구로, 재난 사고 발생 시 경찰과 소방으로부터 접수 받은 내용을 유관 기관에 전파하는 등 재난안전·위기상황을 종합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특수본은 어제부터 행정안전부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사고 상황을 전파받은 시각과 전파 후 행정안전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행안부 내 상황 보고체계와 경찰·소방 교신 일지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 수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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