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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욕 고급 갤러리 앞서 주말 밤 총격 사건…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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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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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맨해튼 총격 현장

미국 뉴욕 맨해튼을 찾는 젊은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첼시의 고급 갤러리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밤 10시 15분쯤 맨해튼 첼시아트타워의 말버러 아트 갤러리 앞에서 여러 발의 총격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에 맞은 3명을 발견했습니다.

총에 맞은 3명 중 42세의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모두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을 추적 중인 경찰은 자세한 피해자의 신원과 사건 발생 원인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맨해튼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에서 총격 사건으로 사망자까지 나왔다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의 살인과 총격 사건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지만, 각종 범죄 발생 건수는 29.1%나 늘었습니다.

특히 중범 폭행과 강도, 강간 등 중범죄가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WPIX 방송 캡처,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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