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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5분간 회담 후 공동성명…한미일 정상, 중국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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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3각 연쇄 회담이 조금 전 모두 끝났습니다. 대통령실 출입하는 김기태 기자와 좀 더 분석해 보겠습니다.

Q. 한미일 공동성명, 주요 내용은?

[김기태 기자 : 그렇습니다. 일단 공동성명 내용을 보면 북한 대응 관련해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확장 억제 강화 약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 강화 공약은 강력해질 뿐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수록 미국이 핵을 포함해서 확장억제력을 제공해 동맹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겁니다. 한미일 정상은 또 북한의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 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둘러싸고 한일 간 갈등도 있었는데 오늘(13일) 세 정상은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를 '주요한 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