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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비 그친 뒤 찬바람 '쌀쌀'…'5~20mm' 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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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뒤를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어제(12일)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했지만 오늘은 최고 12도에 그치겠고요.

강릉 15도, 전주도 13도로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급격한 날씨 변화에 더욱더 체감상 쌀쌀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갖추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륙에 요란한 가을비를 뿌렸던 비는 동쪽으로 물러났고요, 지금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동쪽 내륙 곳곳에도 약한 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온이 특히 낮은 강원도 높은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하늘에 구름만 많아 흐리겠는데요, 바람이 강합니다.

특히 영동과 전남,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서 시설물 관리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쭉 맑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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