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이론·모의비행·실습 등 40시간 양성과정 운영
[세종=뉴시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운영한 드론 교육 과정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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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3회 운영해 총 30명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원은 미래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우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론교육, 모의비행 교육, 비행 실습 등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 중심으로 40시간에 걸쳐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4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39명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30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최대이륙중량 7㎏ 이하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교육은 농경지 작황 관측,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병해충 예찰, 재난사고 현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박성우 교육원장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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