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거리에서 비트코인 광고가 보인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소식에 가상화폐 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12일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해 23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344만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91%(21만6000원) 하락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2349만 원을 기록했다. 11일 오전만 해도 2500만 원대였는데, 하루 새 급락한 셈이다.
이더리움은 177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7% 내렸다.
앞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 성명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질서정연한 검토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달하는 FTX의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당분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