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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D리포트] '탈출' 직원들 물품 내다 버린 폭스콘…"저열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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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봉쇄 피해 탈출' 직원들 물품 내다버린 폭스콘 ]

직원 수 30만 명으로 전 세계 아이폰의 절반을 생산하는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

기숙사에서 지내던 직원들의 물품이 건물 밖에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마치 거대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 옷에 신발에 차 열쇠까지 다 버렸네. ]

지난달 말 공장 직원들이 코로나 확산으로 봉쇄된 공장 생활에 지쳐 대거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가자 회사 측이 기숙사에 있던 물품을 모두 수거해 내다 버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