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오늘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북한이 군사적으론 큰소리를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2016~2017년 제재 이후 경제가 조금씩 어려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독일이 분단을 겪을 당시 지금의 남북보다 경제적 격차가 작았음에도 통일 후 큰 혼란에 휩싸였다며, 북한 주민을 돕는 게 통일의 초석을 놓는 것이고 혼란을 줄이려면 남북이 비슷한 모습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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