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및 송전선로 |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수도권 3기 신도시 29개 사업지구의 전력 인프라 확충과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협력한다.
한전은 9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LH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신도시 지구 지정시 전력계통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개발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과 LH는 송전선로 지중화와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을 수도권 3기 신도시(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뿐 아니라 LH 전 사업지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인프라를 제때 구축하고, 선로를 간소화해 지중화 비용을 542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ee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