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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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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3분기 영업익 52억원 흑자 전환…장르 다변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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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네오위즈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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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0일 올해 3분기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기념 이벤트와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출시한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도 힘을 보탰다.

PC 및 콘솔 게임 부문 매출도 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아바의 스팀 출시 효과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엑스박스와 게임패스에도 출시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네오위즈는 게임 장르 다변화와 플랫폼 확대를 통해 국내외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자체 개발 신작에 집중하는 동시에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네오위즈는 자체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라 X 월렛, 탈중앙거래소, 대체불가능토큰(NFT) 런치패드 등을 구축해 이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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