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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여론조사] 이태원 참사 대응 부적절 69.1%…국정 지지율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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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등 각종 현안과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과 관련해 S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더니, '적절했다' 27.8%, '적절하지 않았다' 69.1%로 나타났습니다.


참사 책임이 누구에게 가장 크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경찰 25.8%, 서울시와 용산구 등 지자체 23.4%, 대통령 18.2%, 행정안전부장관 17.9%, 국무총리 1.3% 였습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누가 맡는 게 적절한지를 놓고는 검경 합동수사 본부 구성이 30.1%, 국회 국정조사 25%, 상설 특검을 통한 수사 19.9%, '경찰에 맡겨야 한다'가 12.2%로 집계됐습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습니다.


'잘하고 있다' 28.7%, '못하고 있다'가 63.5%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지지율이 10% 아래로 떨어진 게 눈에 띕니다.


지역별로는 가장 높은 대구·경북도 46.1%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