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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보이스피싱 사범 33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금융감독원이나 은행 직원으로 사칭하고 기존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고 속여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밖에 검찰 등 수사기관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현금 인출을 시켜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에 압수하거나 사전에 피해를 막은 금액이 4억 8천만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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