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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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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120억원…전년비 1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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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자사주 일회성 비용 제거
3분기 오프라인 이용자 간담회 개최 등 이용자 소통 성과
해외 매출 비중 82%…"신규 IP 준비 최선"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펄어비스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약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지급한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은 3분기 전 플랫폼 대상 오프라인 행사인 ‘하이델 연회’, ‘Voice of Adventurers(VOA)’를 개최하며 이용자 케어와 소통 기반 운영에 집중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이다. 플랫폼별로는 PC 77%, 모바일 16%, 콘솔 7%의 비중을 차지했다.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권(IP)은 3분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검은사막은 ‘각성 드라카니아’, ‘솔라레의 창’을 선보였고, 이브는 한국어에 이어 스페인어 정식 버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의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LA 등 해외 및 국내에서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VOA’를 개최해 오프라인의 즐거움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한 라이브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4분기에도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며 신규 IP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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