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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영상] 국무조정실장 "강남역도 13만 명 넘습니다"…이태원 참사에 '강남역 러시아워' 비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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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를 '강남역 출퇴근 인파'에 비유했다가 질타를 받았습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약 집중 단속으로 안전 대응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강남역에 하루 다니는 인파가 13만 8천명이다, 평일에도 그렇고 매일 그렇다"며 "마약 단속에 동원되는 경찰력 때문에 인파 관리가 안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운하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강남역 러시아워' 비교는 불가능함을 지적하자 "우리 일상의 위험을 관리해나가야 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문규 실장의 해명에도 백혜련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방문규 실장은 재차 발언 의도를 해명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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