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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용산서장 · 구청장 등 입건…시민들, 추모 공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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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 지금 정 기자 뒤를 보니까 큰 비닐이 덮여 있네요?

<기자>

네, 저는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추모객들이 하나둘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추모 공간에는 대형 비닐이 감싸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