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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경찰 기동대, 사고 발생 85분 지나서야 현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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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기동대가 사고 발생 85분 뒤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을 지휘해야 할 용산서장은 차 안에서 1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밤 10시 15분 이후, 현장에 처음 도착한 경찰기동대는 앞서 용산일대 집회 관리에 투입됐던 11기동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