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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사이 인천대교에서 운전자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 위에서 운전자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신고 16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에도 인천대교 위에서 20대 남성 B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B씨의 추락 사실을 인지한 인천대교 상황실이 해경에 신고했고, 1시간 5분 만에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전날 오후 1시 20분에도 30대 남성이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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