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이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싱글 차트 ‘톱 100’에 61위로 첫 진입했다.
발매 첫 주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이 차트에 진입한 사례는 리애나의 ‘리프트 미 업’(Life Me Up·3위), 시자(SZA)의 셔트(Shirt·17위) 등이 있었다 .
또 다른 차트인 빌보드 재팬과 일본 샤잠에서도 ‘디 애스트로넛’의 성취가 주목된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종합 송 차트인 ‘핫 100’ 43위로 진입했다.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다.
또한 빌보드 재팬의 ‘아티스트 100’ 차트에선 35위로 이름을 올렸고, ‘다운로드 송즈’ 차트에선 8위로 진입했다. ‘다운로드 송즈’ 차트엔 진의 ‘어비스(Abyss)’가 20위, ‘슈퍼 참치’(Super Tuna)가 22위, ‘이 밤’이 26위에 오르며 ‘톱 30’에 진의 솔로 4곡이 진입해있다.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일본 차트에서도 ‘디 애스트로넛’은 2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지난 30일부터 11월 4일 최신 차트까지 6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차트엔 진이 부른 드라마 ‘지리산’의 OST ‘유어스(Yours)’가 4위에 올랐다. 이 곡은 한국 솔로곡 최초로 샤잠 ‘일본 톱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진은 샤잠 일본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1위(237일), 샤잠 역대 최고인 204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진은 4일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디 애스트로넛’은 진이 입대 전 발표한 마지막 신곡이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