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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봉화 광산 고립자 2명 구조…221시간 만의 '기적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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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열흘 전,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이 매몰돼 고립됐던 광부 2명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입니다. 이들은 갱도 안에 흐르는 물을 마시고, 모닥불을 피우며 열흘을 버텨냈습니다.

첫 소식, TBC 박정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의 부축을 받아 갱도 밖으로 걸어나오는 작업 조장 60대 A 씨와 보조작업자 50대 B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