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한 달간 ‘일본 App store 및 google play 매출 통합 1위’, 올해만 네 번째 성과
- 글로벌 만화앱 1위・(게임 제외) 글로벌 앱 매출 7위・(게임 포함) 글로벌 앱 매출 20위
- 단일 플랫폼으로 MAU 1,000만명 이상, 영업이익 사상 최대 기록… 내실다지며 견고한 성장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카카오픽코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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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가 9월 한 달 동안 일본 앱마켓(iOS+안드로이드)에서 게임 포함 전체 앱 통합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네 번째 1위로, 카카오픽코마가 카카오의 미디어부문 강화 및 해외진출 효과를 모두 보고있다는 평가다.
4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의 집계에 따르면 픽코마는 ▷일본 전체 앱(게임 포함) 매출 1위 ▷글로벌 만화 앱 매출 1위 ▷글로벌 전체 앱(게임 제외) 매출 7위 ▷글로벌 전체 앱(게임 포함) 매출 20위를 기록했다.
일본 모바일 앱 시장 규모는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많은 글로벌 플랫폼들이 진출해 있는 거대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한 결과다. 또한, 전 세계 전체 앱 매출 20위권 내 ‘도서 및 참고자료 카테고리’에 속한 앱으로는 픽코마가 유일하다.
카카오픽코마 애플리케이션 구성[카카오픽코마 제공] |
올해 3분기 기준 ‘픽코마’는 월 1000만명 이상(MAU)이 이용중이며, 영업이익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배제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3일 컨퍼런스콜에서 “일본에서는 카카오픽코마가 앱만화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공고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중이고, 처음으로 게임을 포함하여 구글, 앱스토어 내 전체 앱 매출 랭킹 1위에 올랐다”며 “3분기에는 유료 콘텐츠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아직 수익화 초기 단계인 기존 광고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여 3분기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픽코마는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제약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픽코마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맞춰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작품과 이용자를 연결하고, 글로벌 만화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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