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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21년 전 일본서도 '닮은 꼴' 사고…"경찰 · 시 공무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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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년 전 일본에서는 지역 축제 당시 육교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11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일본 법원은 시 공무원들과 경찰 간부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그 판결문을 저희가 입수했는데, 어떤 부분이 쟁점이었는지 홍영재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2001년 7월, 일본 효고현 아카시시에서 열린 불꽃축제장에서 어린이 9명 등 11명이 숨지고 24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