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운전기사 갑질 의혹'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무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연합뉴스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강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 전 총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고 판사는 "피고인이 욕설 등을 한 것은 피해자의 업무능력 부족 등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표출한 것으로 판단되고 의사에 반하는 일을 강요했다는 증거도 부족하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총장은 2018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운전기사로 일한 A씨에게 폭언과 집안일 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