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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2% 상승한 2969.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24% 오른 1만734.2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2% 상승한 2337.6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1% 오른 2899.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반발 매수세 유입과 소비주 강세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 경제 매체인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 업체 IHS 마킷은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48.1)와 시장전망치(49)를 웃도는 것이지만,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시장에서 호텔, 관광, 공항 등이 강세를 보였고 암호화폐, 데이터보안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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