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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1일) 오전 11시 기준, 중상자인 2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가 15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중상은 29명, 경상은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1명입니다.
이 가운데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고, 입원 상태인 사람은 40명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입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입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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