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새벽, 브리핑을 진행하며 사상자 집계와 현장 수습 상황 등을 발표하는 최성범 용산 소방서장의 모습인데요, 목소리는 차분하고 분명했지만 마이크를 잡고 있던 손이 미세하게 떨렸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참혹한 이번 참사, 베테랑 소방관마저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걸까요.
누리꾼들은 '늘 극한의 상황에 임해주시는 분들에게조차 무섭고 두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성범 서장의 영상으로 시작된 공감 여론, 사고 현장에 투입된 구조 인력을 향한 감사로도 이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비규환 속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는 구조대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경찰, 소방관분들의 트라우마 치료도 꼭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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